김동희 영덕 부군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만전’
김동희 영덕 부군수,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만전’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3.07.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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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우려지역. 대형사업장 점검
읍·면 방문 풍수해 주민행동요령 홍보

경북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희 부군수는 자연재난 담당 부서인 안전재난건설과 직원들을 대동하고 지난 6월부터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형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읍·면을 직접 방문해 풍수해 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김 부군수는 재해취약자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개개인 임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부군수를 책임자로 하는 사전 예찰단을 편성해 재난 대비에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업무 구분 없이 동참하고 유사시 투입될 수 있도록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 부군수는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감지 될 경우,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체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오는 재난은 막을 수 없지만, 인명피해 제로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