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할 ‘진주 그린코디’를 구성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주 그린코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의 김권수 대리의 초청강의와 ‘진주 그린코디’의 행동요령에 대한 자체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진주 그린코디’는 환경단체 활동 유경험자 또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고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여성 민간인 25명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가정에 우선적으로 방문해 휴대용 전력측정기를 사용해 낭비되는 대기전력량을 체크하고 CO₂발생량을 계산해 주며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해 준다.

이와 함께 탄소포인트 제도를 안내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열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환경관련 시책홍보로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시민의식 확산의 환경 전도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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