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장마와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한 하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8주간 제공된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빗길 운전 대비를 위한 차량 상태 안전 점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399곳과 영업점 212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경험 확대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년도 실시한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중 선호도가 높은 항목 위주로 추가 구성했다.

이에 악사손보 가입자는 엔진오일과 오토미션, 파워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차량 안전 무상점검과 엔진세정, 에어컨과 히터 살균, 브레이크오일 교환 등 서비스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악사손보가 지난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안전 점검과 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고 싶은 항목은 엔진오일 교환과 에어컨 및 히터 필터 교환,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교환, 에어컨 가스충전, 와이퍼 교환 순이었다.

또한 무상점검 기간 국산차 보유자 중 유상 수리 이용자는 에어컨·히터 필터 교환과 에어컨 가스충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엔진 세정과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교환 시에도 각각 30%의 금액 할인이 적용된다. 

수입차의 경우 와이퍼 교환과 에어컨 가스 충전 서비스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전례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과 폭우 등의 피해가 예견된 이번 장마철, 고객의 안전운전과 빗길 교통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 시작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주행 전 차량 사전 점검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므로 악사손보가 마련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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