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사단법인 사회정의센터 대표가 지난 7일 경기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센터에서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안산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른선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김재열 호남향우회장,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에서 “일 잘하고 의리 있는 김정택 대표가 특정 이념이 아닌 정의롭고 바른 공동체가 돼 시민에게 기쁨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정의센터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형성,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려 한다“고 포럼 취지와 단체를 소개 했다.

그러면서 “의정 활동을 마치고 안산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공부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오늘이 끝이 아닌 앞으로도 안산대전환을 목표로 안산의 미래, 안산의 바른선택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산정론신문 변억환 발행인이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한 후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김정택 대표는 경기 안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기업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안산시의회 제6·7·8대 3선 시의원을 지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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