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서막을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은 삼복(三伏)의 첫번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의미한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인 만큼 복날이면 더위를 이기고자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으며 여름나기를 하곤 한다.

하지만 복날=삼계탕 공식도 어느덧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소비 트렌드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하면서 보다 간편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치킨’이 복날 대표 보양음식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기 때문.

다양한 종류와 맛도 선택 가능하고 배달의 보편화로 어디서든 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더욱이 복날에는 치킨을 저렴하게 맛볼 기회이기도 하다. 복날은 치킨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대목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제값 주고 먹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복날 특수’를 잘만 노리면 배불리 치킨을 먹을 수 있다.

초복을 겨냥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 치킨 브랜드로는 ‘바른치킨’이 있다. 바른치킨은 초복 맞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금)까지 진행되는 T day(티데이) 프로모션은 SK텔레콤 T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10,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바른치킨 전용앱(자사앱)을 통해 ‘방문포장’ 주문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쿠폰 적용 방법은 T 멤버십 앱 내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른치킨 X T day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바른치킨 앱에 들어가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접속 후 마이페이지 내 쿠폰함에서 다운받은 쿠폰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주문 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과정에서 등록된 쿠폰을 사용하면 10,000원 할인된 가격의 치킨을 만나볼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 관계자는 “복날 시즌을 맞아 불볕더위에 지친 고객분들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최근 론칭한 NEW 후라이드 ‘현미바삭’을 비롯한 다양한 치킨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며 무더위에 빼앗긴 기력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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