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민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민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7.1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대전공장 인근 주민 중 참여 희망자 대상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주민 등 스트레스 해소 및 화재 트라우마 극복 위해 마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경북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당일형 및 1박2일형으로, 총 1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잣나무숲 트레킹과 해먹쉼, 자작나무 숲 트레킹과 소도구를 활용한 웰니스 테라피, 나만의 향기 숲, 공예 테라피 등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인은 물론 가족, 친구, 이웃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 참여자는 “말로만 듣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해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호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화재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국립치유의숲의 도움으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대전공장 화재 발생 직후 긴급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원을 받고 화재 피해 보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