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패션으로…더네이쳐, '브롬톤 런던' 론칭
자전거를 패션으로…더네이쳐, '브롬톤 런던' 론칭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7.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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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에 매장 오픈, 연내 6곳 추가
다음달 온라인몰·하반기 성수동 팝업 운영
브롬톤 런던 의류.[사진=더네이쳐홀딩스]

더네이쳐홀딩스는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브롬톤 런던은 영국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을 의류와 용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커뮤터(통근자) 라인’과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 라인’ 2가지로 전개된다.

커뮤터 라인은 △리플렉트 △폴딩 △패커블 △포켓 등 자전거 요소를 디자인 디테일에 적용했다.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딩 및 패커블 아우터, 재귀반사(입사한 광선을 광원으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 기능을 갖춘 재킷 등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코튼 소재에 방수 등 기능성을 더해 일상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연내 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중순에는 온라인몰도 오픈한다. 하반기에는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브롬톤 런던’ 론칭은 세계적인 헤리티지 브랜드 IP(지식재산권)가 패션 브랜드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력한 팬덤과 확고한 매력의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