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 사회공헌 기술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 사회공헌 기술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3.07.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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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10일간에 걸쳐 광주시 남한산성면 내 재가 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 벽지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광주시 남한산성면 내 재가 어르신 6가구를 선정했으며, 공사 환경사업처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LED 전등 및 스위치 교체, 전기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전기요금 절감과 장마철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주요 활동으로 흔히 알고 있는 ‘두꺼비집’인 누전차단기가 외부로 노출된 점을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누전차단기 박스 설치와 차단기 주변 전선을 정비해 장마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거 공간의 노후로 인해 곰팡이가 핀 채로 방치된 벽지를 도배 작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재가 노인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와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재가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임직원의 기술 역량을 살려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사회공헌을 실시해왔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