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 임산부에 공연 할인 혜택 지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임산부에 공연 할인 혜택 지원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07.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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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예술의전당)
(사진=안산문화예술의전당)

(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임산부를 위한 공연관람료 할인혜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관람료 할인율을 보완해 지난달 12일 이후 판매되는 공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관람료 정가에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임산부 공연할인’ 혜택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기존 운영해오던 할인권 중 신설되어 추가되는 문화복지혜택으로 안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도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려는 안산문화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존 운영해오던 문화복지 할인제도는 △ 장애인·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가족 우대증 △ 병역명문가증 △ 65세 이상 경로 △ 안산시 우수, 성실 납세자 (개인,기업) △ 안산행복플러스 카드 소지자로 ASAC 기획공연에 한해 관람료 50%할인이 제공돼왔다.

이번에 추가된 임산부 할인은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안정되고 편안한 문화예술 태교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할인제도의 합리적 확대로 문화 복지 제도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9월 기획공연인 뮤지컬 ‘헬렌 앤 미’의 경우 R석 1만5000원 (3만원->50%할인) ASAC 클래식 ‘온가족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은 R석 1만원 (2만원 ->1만원)으로 1인 2매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50% 할인 결제 후 티켓 수령 시 본인의 산모수첩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증빙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안산문화재단회원 10%(1인 10매), 문화릴레이, 안산시 거주자 20%(1인 2매), 문화패스, 예술인패스 30%(본인) 할인 혜택을 시행 중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문의사항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