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선정
대전 대덕구,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7.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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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정량평가서 최고점 받아… 재정인센티브 2억 3000만원 확보
대전 대덕구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를 차지해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를 차지해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 5개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 아래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정량지표 77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을 평가한다. 또, 시·도간 상호검증, 중앙부처의 실적 확인 및 합동평가단(89명)의 평가 등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가 5개 구의 실적을 집계해 자치구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대덕구가 지난해 합동 평가 2위에 이어 이번에 정성·정량평가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구는 경제규모, 재정여건 등이 타 자치구에 비해 불리함에도 1위를 달성하면서 2억 3000만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 8기 대덕구의 1년여간의 여정이 대덕구 발전을 위한 행정의 혁신성과 안전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대덕구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수행 능력을 토대로 ‘구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