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 중환자실 입원
팝의 여왕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 중환자실 입원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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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팝의 여왕 마돈나.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마돈나는 다음 달로 예정된 투어도 연기한 채 심각한 박테리아에 감염돼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BBC 방송은 지난 28일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충격적인 마돈나의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오시어리는 SNS에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마돈나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받고 있고, 곧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월드 투어는 당분간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은 중단해야 한하고,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 및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팝의 여왕으로 64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