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 현장 방문
김정헌 중구청장,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 현장 방문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06.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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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사진=인천 중구)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사진=인천 중구)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8일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별빛반상회’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보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 구가 처음 마련한 야간 소통의 장 ‘별빛반상회’의 후속 조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해찬나래 지하차도 진·출입로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주차장 시설 확충 등 별빛반상회 당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현안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관계 공무원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담당자, 현안을 건의했던 지역주민 등이 동참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KCC스위첸사거리 교통섬 철거 후 차선확보 △자연대로 영종역 방면 중앙분리 녹지대 제거 후 차선확보 △하늘도시 내 주차장 주차요금 인하 등영종지역 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한 지역 내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읍뱃터 내 터미널 부지 용도변경 등의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사회 대부분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아직 행정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겠지만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관계기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차근차근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중구는 지난해 7월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후 ‘별빛반상회’, ‘희망+플러스+ 대화’, ‘희망+플러스+ 현장방문’,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