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군체육회·군 스포츠산업 등 동참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구례군체육회, 군 스포츠산업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인명 구조를 위해 실시됐으며, 다중밀집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의료 구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 작동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즉각적인 위기 대응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제 확립을 강화하여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씨름 종목 경기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y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