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사업단, ‘제1회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 열어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제1회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 열어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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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심대학 사업 선정 교수 격려 및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
창업인재 양성과 담대한 창업 생태계 구축,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경상국립대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6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교수 20명을 초청하여 ‘제1회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스타트업 스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총장 격려 말씀, 기념촬영, 아미코젠 신용철 이사회 회장 특강,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추진 계획 발표, 실험실 창업 성공 전략, 교수창업 투자지원 안내, 사업 선정교수 창업 아이템 소개, 네트워킹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미코젠(주) 신용철 이사회 의장(전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하였다. 신용철 회장은 경상국립대 교수로서 실험실 창업에 성공하여 아미코젠(주)을 ‘특수효과/바이오제약’, ‘헬스케어’, ‘바이오의약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은 2023년 3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이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68억 원, 경남도 대응 6000만 원, 진주시 대응 3억 원, 경상국립대 대응 2억 4000만 원 등 모두 74억 원을 투입하여 담대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모두 85개 팀을 유형별로 선발하여 예비창업기업 39개 팀에 18억 원, 초기창업기업 24개 팀에 총 15억 원, 도약기창업기업 19개 팀에 총 21억 원, 실험실 특화창업기업 3개 팀에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경상국립대 교수는 다음과 같다.

▣ 예비창업기업=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최창호(정보‧통신)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유동희(정보‧통신) △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 김준영(전기‧전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김병선(바이오‧의료‧생명) △약학대학 약학과 김민갑(바이오‧의료‧생명)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선원(바이오‧의료‧생명)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정식(전기‧전자) △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재(바이오·의료·생명)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재원(에너지‧자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박순주(바이오‧의료‧생명) △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방규호(바이오‧의료‧생명)

▣ 초기창업기업= △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김경수(바이오‧의료‧생명)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장해남(에너지‧자원) △공과대학 제어로봇공학과 정세교(전기‧전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고진환(전기‧전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재연(바이오‧의료‧생명)

▣ 도약기창업기업=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강양제(바이오‧의료‧생명)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정태성(바이오‧의료‧생명) △본부대학 I 기계융합공학과 문상준(바이오‧의료‧생명)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이재철(정보‧통신)

또한 경상국립대 석사과정 이탁경(예비, 정보·통신), 박사과정 엄봉식(초기, 기계·소재), 석사과정 장기원(초기, 정보·통신), 박사과정 임정욱(도약, 바이오·의료·생명) 씨도 학생으로서 창업중심대학 참여자로 선정됐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 익숙해진 지금 시점에는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창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대학이 창업의 중심이 되어, 학생 및 대학 공동체,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