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중식당이 있지만 미국에 현지화된 ‘아메리칸 중식’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컨셉에 맞춘 '차알'은 자체적인 퓨전 메뉴를 통해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 주십니다”
차알을 운영하고 있는 차주민 대표는 미국에서 유학시절 아메리칸 차이니즈(미국식 중식)의 맛에 매료되어, 그 맛인 아메리칸 차이니스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차알'을 시작했다.
'차알'은 희소성을 높여 자장면과 짬뽕이 대부분인 중식당과 달리 미국식 중식다운 색다른 메뉴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로, 많은 고객들이 점심에는 식사를 하러 저녁에는 회식이나 외식으로 방문율이 높다. 깐풍가지새우, 마라탕면 등 흔치 않은 컨셉의 메뉴가 특징적이다.
현재 총 9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평균적으로 높은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여의도IFC몰 지점의 경우 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차알의 차주민 대표는 "앞으로 오픈할 가맹점의 매출 역시 예측이 가능하다. 현재도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식 중식다운 언밸런스하지 않으면서도 포용력이 넓어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갖춰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핫플에서 중식 맛집으로 인기 있다 보니 가맹점 문의도 자주 있었고, 지방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고객도 있다.
차 대표는 "차알외에도 중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 개성있는 퓨전 메뉴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가맹점주가 운영하고 있는 '차알'판교점은 매장이 크지 않은데도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는 교육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운영하실 점주님만 있다면 '차알'이 더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가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주들의 성공이라고 말하는 차 대표는 "가맹점을 몇 개 오픈하겠다는 목표보다는 하나하나 성공하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이다"라며 "본사에서 연구하고 있는 신메뉴가 30여개로 다양한 메뉴를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메뉴 그리고 맛과 서비스의 본질이 있는 '차알'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