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출근길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청계천 등 4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청계천과 성북천, 정릉천, 우이천 등 4개 하천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서울에는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27일 낮까지 서울 지역 예상 강수량은 40∼100㎜다.

시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날 오후 10시부터 보강근무를 발령했다. 현재 시에서 치수총괄팀장을 포함한 3명이, 자치구에서 265명이 보강 근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빗물받이 6만7282곳도 청소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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