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재향군인회 6.25전쟁 73주년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서울시재향군인회 6.25전쟁 73주년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6.24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전쟁 73주년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6.25참전국가유공자 등 800여명 참석
(사진=서울시재향군인회)
(사진=서울시재향군인회)

서울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3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특별시장(영상격려사), 서울지방보훈청장, 안보단체장, 6.25참전국가유공자, 서울시 향군 회원 등 800여명이 73년전 전쟁의 참상을 전후세대에 되새기며 안보와 국력, 평화의 가치를 다지는 안보결의대회를 개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안보특별강연으로 최용호 박사(경기대학교 정치학 박사) 6.25전쟁의 교훈과 수도 서울 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강연에서는 수도서울이 지금처럼 발전할수 있었던 선배님들의 투혼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기념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추념영상상영, 청소년안보스피치 발표, 대회사, 기념사, 6.25노래 재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는 행사때만 기억하는 분들이 아닌 평상시에도 항상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임을 강조하고 전원이 기립해서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 전원에서 큰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기념사를 통해 이땅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분들게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서울시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바뀐만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에 보다더 해택이 갈수 있도록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기념사에서 강조했다

특히 2부 행사간 청소년 안보스피치 경연을 병행 실시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6.25를 다시생각하고 국가 안보에 대해 당당하게 자기주장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의 열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발표후 서울시장상은 경기초등학교 5학년 김지홍 학생이, 재향군인회장상은 도성 초등학교 5학년 김다나 학생이, 서울지방보훈청장상은 신동중학교 1학년 송연후 학생이 수상했다.

서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주최한 이번 6.25전쟁 73주년기념행사 및 안보결의 대회의 가장 큰 의의는 서울의 각급 기관장과 안보단체가 한자리에서 모여 6.25전쟁 동족상잔의 참상을 기억하고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돼서는 안된단느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나 청소년 안보스피치 경연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젊은세대에 안보의식을 인식시키는 발판을 만들었다.

(사진=서울시재향군인회)
(사진=서울시재향군인회)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