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오픈랩 연계형 스마트안전기술 사업화 128.6억원 확보
대전테크노파크, 오픈랩 연계형 스마트안전기술 사업화 128.6억원 확보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6.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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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을 위한

대전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사업 공모에서 총괄주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 7개월 동안 128.6억원 규모(세부R&D과제 포함)의 신규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내 구축된 오픈랩(OpenLab)과 연계하여 스마트안전분야의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총괄주관을 맡아 세부R&D과제와 클러스터 내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에프에스, ㈜삼인에이치엔티, ㈜씨앤테크는 세부R&D과제를 각각 수행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5G Edge Cloud Center)                      (안테나 측정시스템 7m×14m×6.6m)  대전테크노파크 오픈랩(OpenLab) 주요시설 (사진=테크노파크)
(5G Edge Cloud Center) (안테나 측정시스템 7m×14m×6.6m) 대전테크노파크 오픈랩(OpenLab) 주요시설 (사진=테크노파크)

총괄과제는 2023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세부R&D과제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국비와 시비를 합한 총사업비는 약 128.6억원 규모로 투입될 예정이다.

총괄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지역 내 스마트안전기술과 연관된 부품, 모듈, 센서, 무선통신 등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픈랩과 연계하여 장비활용기술지원, 전문가 애로기술지원, R&D 과제기획지원, IP R&D 전략수립지원, 국내외 인증기술지원, 시제품팩토리지원,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포럼 및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클러스터 내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계획에 따라 복합생활공간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의 빌딩, 제조시설, 설비구축 등의 분야에도 스마트안전기술을 적용 확대하여 '스마트 안전도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안전산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여 대전의 스마트안전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