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38.7%… 3주 만에 상승세 전환
윤대통령 지지율 38.7%… 3주 만에 상승세 전환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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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比 0.4%p 올라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12∼16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8.7%, 부정평가는 58.0%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긍정평가는 0.4%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해 40%대로 올라섰지만 6월 들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긍정 평가는 주로 대전·세종·충청(5.9%포인트↑), 광주·전라(4.6%포인트↑) 지역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6.5%포인트↑), 30대(5.2%포인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2%포인트↑), 40대(2.9%포인트↑), 중도층(4.4%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