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 시범캠페인 펼쳐
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 시범캠페인 펼쳐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6.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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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과 체험단 차량 20대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확대하며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 마련에 힘을 싣는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기 제조사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국민 체험단 20명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 운행하는 시범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운영한 데에 이어, 올해 5월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오비맥주는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음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국민 체험단으로 확대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이 음주운전 근절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