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14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집수리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열었다. 

교육은 지난 4월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 교육생들의 도장(페인트) 자격증을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도장 기능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2일에 자격증 시험을 치렀다. 특히 이번 수강생 중에는 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 중 최고령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시험 결과 발표는 한 달 뒤에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도장(페인트) 교육뿐만 아니라 도배, 타일, 장판, 등의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국가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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