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로마서 첫아들 품에 안았다… 영화 '화란' 개봉 앞두고 득남 소식
송중기, 로마서 첫아들 품에 안았다… 영화 '화란' 개봉 앞두고 득남 소식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6.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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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배우.(사진=엠넷/연합뉴스)
송중기 배우.(사진=엠넷/연합뉴스)

배우 송중기(38)가 로마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로마는 송중기의 아내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의 고향이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15일 “송중기가 득남했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득남 소식은 전날 인터넷 카페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송중기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며 직접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결혼과 아내 케이티의 임신 사실 역시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당시에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참석했고 이후 이탈리아로 가서 아내의 출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도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칸국제영화제 초창작인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