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날… 노정갈등·오염수 공방 예상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노정갈등·오염수 공방 예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6.1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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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질의자는 여야 의원 11명이다. 노정갈등, 일본 오염수 방류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고공농성을 하던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진압을 문제삼아 최근 정부 간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중단하기로 했다.

야당은 정부가 노동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과잉 진압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불법 시위 등 노조 문제점을 부각하며 맞설 예정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잇단 '응급실 뺑뺑이' 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의료 정책 개선 방향, 이태원 참사 후속 지원 대책,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나온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보 관련 논란 등이 다뤄진다. 

이동관 특보는 아들 학폭논란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교육·문화·사회 분야를 끝으로 12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