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싯다르타' 출연 배우 박수련 사망
뮤지컬 '싯다르타' 출연 배우 박수련 사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6.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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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수련. (사진=박수련 SNS)
뮤지컬 배우 박수련. (사진=박수련 SNS)

창작뮤지컬 '싯타르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낙상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9세.

12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박수련은 11일 오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박수련은 지난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수련의 유족은 생전 고인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분당구 정자동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30분에 엄수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