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에 해외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K(코리아)뷰티 브랜드들에 판로를 지원한다.

5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해외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을 6월 중 명동점과 온라인몰에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 MZ세대와 K팝 팬들에게 반응이 뜨거운 브랜드들을 중점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먼저 △센텔리안24(고기능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쥬베라(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다(성분에 집중한 클린뷰티 브랜드)가 6월 1일에 명동점에 매장을 오픈 했다.

오는 9일에는 △조선미녀 △동구밭(친환경 고체 화장품 브랜드)이 매장 문을 연다.

이어 6월 중에 △퍼셀(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테누이(프래그런스가 깃든 퍼스널 케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오세영 국내 뷰티 바이어 팀장은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따라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며 새로운 K뷰티 강자로 떠오른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며 “K뷰티 블루오션 브랜드를 올해에도 지속 선보이며 ’K뷰티의 성지’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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