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며 소외계층 이웃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인크루트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인크루트는 제빵 재료비와 포장비를 포함한 활동비 전액을 지원함과 더불어 직원들과 직원들의 가족이 동참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제빵 전문가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빵 400개를 만들고 포장한 후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인크루트는 2월에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조영인 인크루트 사내문화개발 담당자는 "사내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동참하겠다는 여러 직원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미력하나마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담당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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