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긍정 35% vs 부정 57%
긍·부정평가 이유 모두 '외교'가 가장 많아
긍·부정평가 이유 모두 '외교'가 가장 많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여전히 30%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2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내린 35%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4월4주차(30%) 이후 약 6주간 30%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40%)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노조 대응(6%), '결단력/추진력/뚝심(4%)', '국방/안보(4%)' 등이 언급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2%p 상승한 57%로, 응답자들은 '외교(29%)'와 '경제/민생/물가(8%), '독단적/일방적(8%)', '일본 관계/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8%)'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1%p↓), 더불어민주당 32%(1%p↑) 등이었다. 무당층은 27%, 정의당은 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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