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를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정부의 환경비전을 대내외에 표명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환경보전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한 20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과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환경부장관 표창은 평소 환경보전에 기여한 동부엔지니어링(주) 오동일 전무 등 5명에게 수여하고,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은주 교육지원팀장 등 15명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누리집과 공식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카드뉴스, 낱말 맞추기 이벤트를 게재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 개개인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환경보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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