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폴 바셋과 청소년 직무교육 실시…자립지원
진에어, 폴 바셋과 청소년 직무교육 실시…자립지원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6.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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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립' 인턴십 학생 대상으로 서비스 및 바리스타 교육
1일 오후에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진에어]
1일 오후에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진에어]

진에어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에 나섰다.

2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들은 1일 오후에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전수했다. 또한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 립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자활작업장으로 바리스타 관련 기본 직업 교육을 비롯해 인턴십, 경제·안전·노동 교육, 청소년 및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