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또다시 일주일 전보다 늘면서 2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411명으로 전날(1만3529명)보다 1만88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3170만3511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만4363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584명 △서울 5987명 △부산 1668명 △경남 1424명 △인천 1240명 △대구 996명 △경북 923명 △충남 752명 △대전 701명 △충북 690명 △전북 654명 △강원 620명 △광주 583명 △전남 557명 △울산 498명 △제주 282명 △세종 227명 △검역 25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 대비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이날은 지난 24일(2만2952명)보다는 1459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590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7명 줄면서 169명이 됐다. 사망자는 17명 추가돼 누적 3만4784명이 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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