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중기부는 29일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함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함성! 희망(HOPE) 플랫폼' 누리집을 연다고 밝혔다. 누리집에서 네이버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함성 프로젝트는 선배 세대 기업이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육, 기부, 멘토링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23일 중소기업인대회 선포식에서 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누리집인 함성! 희망(HOPE) 플랫폼의 이름엔 사회공헌을 하는 선배 세대 중소기업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 미래세대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면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희망(HOPE) 머리글자를 활용한 '기업가들을 위한 명예 플랫폼'으로 명명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함성! 희망(HOPE) 플랫폼을 출발점으로 지난 선포식에서 우리 경제의 주체들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실천 계획이 잘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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