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 및 대학교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 재단 임원, 서과석 시의회 의장, 정영숙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322명의 장학생에게 4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여러분을 위해 관내 기업 및 일반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로 이뤄졌다”며, “이러한 뜻을 깊이 새겨 꿈과 목표를 이루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해 2020년 재단 명칭 변경, 사업 확대 등으로 새롭게 출범한 포천교육재단은 현재까지 5114명의 학생에게 49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학생의 적성과 특기를 살린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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