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가성비·편의성 XM3로 젊은층 공략
르노코리아, 가성비·편의성 XM3로 젊은층 공략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5.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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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디자인 채택, 인카페이먼트, OTA 최첨단 편의장비 장착
르노 XM3.[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XM3.[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체는 작지만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소형 SUV XM3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한다.

2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이 최근 선보인 XM3는 질적 소비성향을 지난 젊은 세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XM3는 공간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소형 SUV다. 현재 판매되는 국산 소형 SUV 중에서 휠베이스(2720mm)와 차체 길이(4570mm)가 가장 길다.

여기에 최첨단 편의장비들을 탑재했다. 주문, 결제를 차 안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Over The Air)도 지원한다.

르노 XM3.[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XM3.[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특히 9.3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무선으로 연결돼 스마트폰의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XM3는 ‘올해의 소형 SUV’를,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했다.

XM3는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해 나만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1인 가구, MZ 세대를 겨냥했다. 이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디자인’ 상을 받기도 했다.

젊은 세대가 중시하는 가성비 측면도 경쟁력을 갖췄다. XM3는 국내 판매되는 소형 SUV 중 기본 가격이 가장 낮지만 △긴급제동 보조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주행 안정 장비를 장착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경보, 패들 시프트 등의 편의장비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