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창원,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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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내 24개 사업장에 총 180명을 모집하며, 사업유형은 세가지 분야(지역 자원 활용형, 서민생활지원형, 지역 공간 개선형)로 구분해 7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근무여건은 참여자 유형별(일반 1일 4시간, 노인 1일 3시간)로 2023년 최저임금(시급 9620원)을 적용한 일급과 간식비 등을 지급하고, 이외의 근로조건은 근로기준법 및 자체 사업지침을 적용한다.

참여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7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또는 가구 합산 재산이 3억원 초과할 경우 선발에서 제외한다.

선발결과는 신청자격 심사 후 6월30일까지 선발된 사람에 한해 개별 유선 안내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근로능력은 충분하나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실직상태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들의 생계안정과 함께 근로 의욕을 자극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