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쿠캣과 함께 ‘ㅃ피자’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ㅃ피자는 1+1을 연상시키는 ‘ㅃ’ 초성으로 네이밍됐다. ㅃ피자는 냉동 7인치 피자 2판으로 구성됐으며 모차렐라·체다 치즈 두 가지가 사용됐다. 가격은 6000원대다.

해당 상품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온라인 GS프레시몰·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만날 수 있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쿠캣을 인수한 후 GS25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냉동 상품 수요를 고려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냉동 특화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선보인 ‘ㅋㅋ만두’는 출시 후 한 달간 냉동만두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유영준 GS리테일 냉동간편식팀장은 “최근 편의점 냉동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맛과 가격, 톡톡 튀는 이름까지 눈에 띄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쿠캣이 가진 상품 경쟁력과 협업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냉동 특화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