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 재개
이마트24,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 재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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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까지 진행…임직원 물품기부·플로깅도 실시
이마트24 임직원이 지난 19일 버드내노인복지관(광교)과 상지대학교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원주)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24 임직원이 지난 19일 버드내노인복지관(광교)과 상지대학교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원주)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17일 구세군동대구상담센터 배식 지원, 복지관 청소 등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생태공원 환경정화 및 수생식물 심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보조 등 총 12건의 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임직원들이 의류·신발·소형가전·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도 지속한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사용된다.

또 이달부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을 위해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마트24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거주지 일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경훈 이마트24 CSR(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