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말까지 의장안벽·차량용 도교·등부표 등 신설
HL디앤아이한라가 현대삼호중공업이 발주한 '제2돌핀 안벽 신설 공사'를 지난 17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내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의장 작업을 위한 의장안벽 383m와 차량용 도교 146m, 등부표와 오탁방지막을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며 공사비는 약 794억원이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그간 △울산신항 북항 방파제 △제주 탑동 방파제 △해경 서부 정비창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지반공사 등 항만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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