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 야간 조명 눈길…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야간 조명 눈길…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3.05.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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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청소년수련관)
(사진=영암군청소년수련관)

전남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야간 조명으로 청소년과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암군이 최근에 설치한 영암읍의 청소년수련관 건물 라인 조명과 실외 농구장 조명이 사람들에게 안전함, 즐거움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

특히, 방과 후 운동과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소년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실외 농구장 조명은, 벌써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가 진 야간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서, 모바일 기기 시청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청소년의 신체·정신 건강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단장한 조명시설과 더불어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0일 청소년의 달 기념 ‘제8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도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