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8일 봄 축제 기간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양천구, 28일 봄 축제 기간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5.16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28까지 신정제일시장, 신곡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축제기간 중 신정제일시장, 신곡시장, 두 구간 주차단속 유예

 

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곡종합시장 구간.(사진=양천구청)
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곡종합시장 구간.(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2023년 봄빛 동행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신정제일시장과 신곡시장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봄빛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행축제 기간 관내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은 신정제일시장, 신곡시장 총 두 구간으로, 해당 시장은 일 평균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소비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축제기간 중 주차허용 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6시에 해당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 주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단, 이번 주차 단속 유예는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별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허용 구역 외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