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아라뱃길과 청와대 효도 관광
부평구,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아라뱃길과 청와대 효도 관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5.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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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평구)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3일 제51회 어버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려대학교 인천교우회와 함께 지역내 노인들을 모시고 아라뱃길과 청와대 효도 관광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앞서 아라뱃길 유람선 투어와 청와대 방문을 위해 동별로 지역 노인 3명 이내를 추천받아 지역 내 노인 60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인천교우회 회원 26명 및 관계자 4명까지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 유람선을 타고 김포에서부터 경인 아라뱃길을 왕복 관람하며 선상 뷔페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본관, 춘추관, 영빈관, 상춘재를 비롯해 대정원과 녹지원 등을 둘러보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인천교우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