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가 11일 SK매직의 특허침해소송 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쿠쿠홈시스는 “SK매직이 주장하는 4-way valve의 특허는 액체 상태의 냉매를 탈빙에 사용하는 것을 특정해 등록 받았다”며 “우리는 기체 상태의 냉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SK매직의 해당 특허는 특허 출원일 이전에 일본과 국내에 공개된 선행기술이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쿠쿠홈시스는 “기술의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상호 구체적인 대화 없이 일방적인 특허 침해 주장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입장”이라며 “앞으로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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