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영수증은 그만 … 전자영수증이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든다
종이영수증은 그만 … 전자영수증이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든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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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얼마케팅 손종희 대표 "전자영수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더리얼마케팅 손종희 대표 [사진제공=더리얼마케팅]
더리얼마케팅 손종희 대표 [사진제공=더리얼마케팅]

“더리얼은 2011년 창립 이후로 모든 사업분야에서 꾸준히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마케팅을 시장에 제안하고, 실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3년 전자영수증 발표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사업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개발하고 있는 ‘더리얼마케팅’ 손종희 대표는 “카드사 가맹점 프로모션, 캠핑 프로모션, 잠실야구장 익사이팅존 개설, CGV극장 광고 애니메이이션 영화형태로 송출부터 최근에는 일반 광고대행사에서 거의 하지 않는 고품질의 “라이브커머스”까지, 대부분이 국내 최초이거나 선두에 서서 국내 시장을 리딩해 왔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단 한번도 혁신과 도전을 멈춘적이 없고, 단 1개의 프로젝트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자평했다. 

수많은 고난과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손 대표는 ”지금 되돌이켜보면 누가 알아주지도, 제대로 고마워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이렇게까지 하면서 돈도 못벌고, 임직원들에게 높은 연봉도 못주면서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더리얼마케팅 제공

특히 전자영수증의 도입을 추진하면서 초기에는 대기업과 카드사에 직접적으로 사기꾼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는 손 대표는 ”전자영수증에 대한 도입이 간절했던 만큼 정부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돌리기 위해 현재까지도 수많은 행정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에 연구보고서와 제안서를 직접 들고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대표적으로 도소매 소비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마트, 주유소,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에서 영수증 출력에 들어가는 용지는 밴(VAN)사에 공짜로 주는 데, 환경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점주들도 귀찮아 하는데, 시스템 개발비용 본사가 부담해야 하는데 라는 질문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전자영수증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환경단체와 정부기관에서도 각자만 이해충돌과 주도권을 잡기 위한 부서별 이득권 때문에 늦어지는 사업추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더리얼마케팅 제공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을 위한 마케팅, 소비자들의 편리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전자영수증까지 꾸준한 노력 끝에 좋은 성과를 높이기 위한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