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취임 1주년 맞은 대통령에 바라는 점 관련 토론 펼쳐
한국자유총연맹, 취임 1주년 맞은 대통령에 바라는 점 관련 토론 펼쳐
  • 허인 기자
  • 승인 2023.05.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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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후 1년간의 성과도 돌아봐

토론회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의 토론회 진행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분야별 시민 연사들의 대표 발언, 현장 참여 시민들의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토론회 진행 배경 설명을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자유민주적인 의사결정에 기반하여 현시점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표 국민운동단체인 연맹이 솔선수범해 찾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연사 발언의 시작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글로 채워준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5월 24일 토론회에 직접 참여할 것을 밝히며 연맹의 토론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밖에 30년 이상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재미교포, 공직과 무관한 평범한 시민임에도 공수처로부터 개인 정보 사찰을 받은 주부, 교육정책에 대해 토론에 나선 직장맘, 출산율 저하로 나라의 위태로움을 지적한 한복 사업가 등이 시민 연사로 나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하여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자유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신동혁 사무총장의 토론회 진행 배경 설명 하고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