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금보다 실버를 사랑해孝’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300명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부 어버이날 기념식, 2부 축하 가요잔치, 3부 경품추첨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강원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 등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 참여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춘천 삼운사 월중스님, 허영 국회의원, 춘천시의회 김지숙 운영부의원장,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이건실 회장, 후원이사회 세실로250 홍승진 회장.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 전경환 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어르신들이 당신의 부모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4월 27일부터 사전 부모님 전상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3명의 어르신은 오늘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금상을 수상한 전00 어르신은 작성한 전상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발전된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함을 담아 큰절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의 자리에 취임하고 어르신께 공식적인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의 직원들과 회원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랑을 넘어 존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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