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3회 정기연습…장애인 성악 콩쿠르 등 다양한 행사 참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함께 '제2기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발대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가족센터협회 소속 8개 구·군 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2기 합창단원 어린이들과 학부모, 협회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2기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의 지도로 월 2~3회 정기연습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장애인 성악 콩쿠르와 연말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제2본점이 아름다운 합창단원의 목소리로 가득 메워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창립 기념 With-U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제2본점 로비에서는 '그룹 소장품 전시전'을 진행한다. 또, 서울 사옥인 DGB금융센터에서는 '사랑과 문화가 흐르는 거리공연', 제2본점에도 '제2회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 등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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