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수점, 리뉴얼 한 달만에 매출 18% 신장
이마트 연수점, 리뉴얼 한 달만에 매출 18% 신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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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수는 23% 증가…볼거리·먹거리·엔터테인먼트 결집
올해 10여개 재단장…차별화 경험 제공, 고객 욕구 충족
주말에 이마트 연수점을 찾으면 참치 해체쇼를 볼 수 있다. '참치 정육점' 코너 직원이 참치를 해체 중이다.[사진=김소희 기자]
주말에 이마트 연수점을 찾으면 참치 해체쇼를 볼 수 있다. '참치 정육점' 코너 직원이 참치를 해체 중이다.[사진=김소희 기자]

이마트가 ‘몰타입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선보인 이마트 연수점이 매출 신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마트는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콘텐츠가 결집된 연수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80평 규모로 조성된 와인앤리큐르 코너.[사진=김소희 기자]
80평 규모로 조성된 와인앤리큐르 코너.[사진=김소희 기자]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성수동·수원 행궁동 등 유명 맛집 25곳이 입점한 ‘미식가’와 ‘플라워숍·아로마숍’ 등 체험형 테넌트를 유치한 결과 F&B와 라이스프타일 테넌트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을 연고지로 둔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조성한 '랜더스 광장'.[사진=김소희 기자]
인천을 연고지로 둔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조성한 '랜더스 광장'.[사진=김소희 기자]

이마트 연수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남녀노소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도 발돋움했다고 강조했다.

신선식품 코너 한 켠에 마련된 실내 스마트팜.[사진=김소희 기자]
신선식품 코너 한 켠에 마련된 실내 스마트팜.[사진=김소희 기자]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