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사업단장 전정환·학과장 전차수)는 4월 28일 오후 7시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에서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지방중기청) 청장의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이루어진 이날 특강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차수 교수, 오승환 교수, 송지훈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과 가족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의 청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프로젝트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초청특강에서 최열수 청장은 ‘디지털 경제시대, 중소벤처기업 육성시책’이라는 주제로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한 정부·지자체의 지원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및 기술사업화와 관련하여 i) 2023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 ii) 2023 경남중소기업 지원사업, iii) 2023 경남중기청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폭넓게 소개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대학원 재학생 가운데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부·지자체의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전환의 실행전략과 적용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특강을 개최한 기술경영학과 전차수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의 중요성과 정부·지자체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라며 “특히, 다수의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재학 중인 기술경영학과와 경남지방중기청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다양한 산학프로젝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MOT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중진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상공회의소, ANH structure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 이상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경상국립대학교/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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