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개소
의성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개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5.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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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성소방서)
(사진=의성소방서)

경북 의성소방서는 1일 오후 2시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119안전센터에서 119아이행복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군의장, 최태림 도의원 등 내빈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했다. 

‘119 아이행복돌봄터’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119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무료 돌봄 서비스가 지원돈다. 아이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 서비스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만3개월 영아부터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자의 출장, 야근, 질병, 유치원 휴원, 학교 휴교, 생업 등으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부모 또는 양육권자가 의성119안전센터 또는 의성소방서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아이행복돌봄터 개소식으로 시작해 어린이들의 돌봄 안전터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돌봄터가 양육부담인 부모님들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