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톰브라운(Thom Browne)은 오는 오는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RWB(레드·화이트·블루) 그로그랭과 4바(4선 줄무늬)를 포인트로 한 120수 클래식 슈트, 다운필 재킷, 클래식 4바 카디건, 옥스포드 셔츠 등 시그니처 상품을 미니어처 스타일로 구성했다.
또 비스포크 베티버 175G 캔들, 향수 6종, 다양한 동물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적용된 가방 등 독점 콘텐츠를 출시했다.
톰브라운은 RWB 그로그랭이 디자인된 틴케이스에 브랜드 대표 아이콘(헥터·Mr.Thom 백·재킷·윙팁 슈즈) 모양의 초콜릿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수년간 VIB(매우 소중한 어린이), 텐 포켓(아이를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현상)족에 대한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키즈 명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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