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5월에도 물가 안정 프로모션 ‘쓔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쓔퍼세일은 매달 1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을 △1+1, 2+1 증정 △맥주 번들(4입·6입) 할인 △한정기간 특가 할인 등 총 세 테마로 구성한 행사다.

지난달 행사상품 판매량은 행사를 하지 않은 기간 대비 약 420퍼센트(%)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음료 664.8%, 과자 445.8%, 안주류 383.7%, 가공식품 376.1%, 비식품 183.2%, 맥주 111.1% 순으로 나타냈다.

CU는 쓔퍼세일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총 91종 상품에 대해 +1 증정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 행사 상품은 전월 대비 약 23퍼센트(%) 늘어 총 59종이다. 식품·비식품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2+1 행사 상품은 음료·라면·가공란 등 총 9종이다. +1 증정상품은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 ‘키핑쿠폰’ 기능으로 보관할 수 있다. 저장된 증정상품은 최대 30일 이내 전국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점포별 상품 재고는 포켓CU ‘재고찾기’ 기능으로 확인 가능하다.

맥주 번들 상품은 대표 밀맥주·곰표 썸머메일·에델바이스 등 6입 7종과 써머스비·파울라너·쿠어스 등 4입 8종이다.

특가 상품으로는 대패 삼겹살·구이용 삼겹살 500그램(g)·반값 바나나·크리넥스 롤티슈 등이 있다.

김명수 BGF리테일 MD(상품기획)팀장은 “계속되는 물가 인상으로 알뜰 소비가 편의점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방면에서 할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특가 상품 및 프로모션 기획에 전사 역량을 쏟아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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